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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3, 2020

올스웰, '중국 본계강철' 수출 MOU 진행 - 일코노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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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계강철./사진 = 올스웰
중국 본계강철./사진 = 올스웰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중국 본계 강철과 수출 MOU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올스웰은 2019년 중국 본계 강철과 PL-TCM FUME 개선에 대한 기술교류를 진행하고 수출 MOU를 추진해 왔다. 

본계 강철은 190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중국내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철강기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본계강철과 수출 MOU를 잠시 멈췄으나, 지난 6월 초 중국 국유기업 본계강철(BENXI STEEL)의 ARP라인 설비 담당자로부터 ‘붉은 흄’ 개선에 대한 문의를 받으며 재개됐다. 

지난달에는 수출에 대한 본격적인 기술제안서를 보내고 온라인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올스웰은 산업공기기술 강소기업으로 국내외 철강사의 ARP 라인에 대한 진단 및 분석 경험을 갖추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문의에 대해서 즉시 솔루션 제안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본계강철의 산 재생(ARP)은 산세척 과정에서 사용된 염산(HCI)을 재생 과정을 통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이다. 본 공정은 원재료가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제조업에 있어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중요한 공정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 철강 기업은 대기오염 배출량이 매우 많은 산업 군으로, 중국 환경부에서도 유심히 관찰하고 규제를 강하게 취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다. 특히 환경 법규 중 '냉연 공업 대기오염물 배출 기준' 법규에 따라 열처리로 입자상 물질,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 허용치를 국내 기준보다 더욱 엄격하고 단속하고 있다. 

본계강철의 경우, 붉은 흄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환경 규제를 받아왔다. 올스웰은 본계강철 측에 해결을 위한 기술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올스웰 관계자는 "제시한 진단결과 및 솔루션 제안에 대해 본계강철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며 "데이터 등 지식을 기반으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올스웰의 뛰어난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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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3, 2020 at 03:4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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